식물명 : 룻거엔시스산딸 '룻반'(오로라)
학명 : Cornus x rutgersensis 'Rutban' (Aurora)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5 또는 6(-28.8 °C 또는 23.3°C)
크기 : 5~7m
적지 : 양지, 부분그늘
개화 : 5월(흰색)
특징 : 크게 피는 흰꽃, 다화성, 내병성 탁월, 크게자람

룻거엔시스산딸 '룻반'(오로라)은 흰색의 큰 꽃이 풍부하게 피는 교잡 산딸 품종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산딸품종 육종기관이 룻거대학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국내 자생종인 산딸나무와 미국 자생종인 미산딸나무의 교잡을 통해 육종된 품종으로
매우 크면서 색다른 흰색의 꽃이 핍니다.
꽃은 교잡종답게 미산딸나무와 산딸나무의 중간시기에 피어 4월(미산딸 개화)부터 5월 말(산딸나무 개화)
까지 정원을 산딸나무로 밝힐수 있는 품종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교잡으로 태어난 품종으로 열매가 거의 맺히지 않아 열매의 관상가치는 없지만
가을에 드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열매없음을 대신해야 할것 같습니다.
룻거엔시스산딸 '룻반'(오로라)는 내병성, 특히 미산딸나무가 잘 걸리는
탄저병이나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장성도 좋아 7m까지 자라 대형으로 자라납니다.

룻거엔시스산딸 '룻반'(오로라)은 내한성 구역이 5(-28.8 °C)로 강원 산악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월동가능합니다.

다만 꽃의 내한성이 우리나라에서 검증된 부분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산딸의 경우 나무의 내한력은 강하지만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에 꽃눈이 탈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자생하는 산딸나무의 교잡인 품종으로 예상했을때 좀더 미산딸나무보다는 내한력이 강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산딸나무처럼 습한 땅에서 생육이 불량하고 배수가 원할하면서 보습이 유지되는 곳이 적당합니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지만 부분적으로 그늘이 지는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충분히 키가 크는 나무로 정원식재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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