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들도 그렇겠지만 저도 비싼동백에 손이 후덜덜해요.

꽃사진 한장만 보고서

꽃 없을때 데려왔는데

때가 되니 꽃몽울을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습니다.

동백의 매력은 이런것 같아요.

달리 뭘 해주지 않아도 그저 무심히 시간만 지나면

때가되면 꽃망울이 살 찝니다.

매년 5월초쯤 전지를 해주면 꽃망울이 더욱 잘 만들어집니다.

따땃한 날씨에 세상천지 어려운지 모르고 새순만 올리다가 한번 꺾이는거지요.

인생 쓴맛을 경험하면서 잠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꽃망울을 만들어냅니다.

좀더 멋있는 말로 풀어내고 싶었는데 전 작가가 아니라 어렵네요.

우리도 잘 달리다가 어려운 일을 겪으면 한층 성숙해지잖아요. 잘만 풀리면 세상 어려운지 모릅니다.ㅎㅎ 가지만 쭉쭉 올리겠지요.

제 나이가 많진 않지만 뭔가 잘 안풀려서 멈춰 있다고 느낄때가 지나고 보니 내실을 다지는 시간이었더라구요. 이런시간을 겪고나야 비로서 꽃 필수 있는 경험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인생 쓴맛 경험한 자보동백 소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