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 :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운용탱자나무)
학명 : Poncirus trifoliata 'Flying Dragon'

식물 내한성 구역(hardiness zone) : 6a(-23.3°C)
크기 : 1.5~2m
적지 : 양지, 부분그늘
개화 : 봄
특징 : 운용성 품종, 향기,열매, 겨울정원, 나비 유인식물, 울타리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은 스스로 가지가 구부러지는 탱자나무 품종입니다.
1900년이전 일본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꽃은 일반적인 탱자나무처럼 흰색으로 5월에 흰색으로 피어납니다.
둥근 모양의 열매는 가을부터 노란색으로 익는데 녹색잎과 또는 녹색 줄기와 대비되
더욱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변이종임에도 불구하고 열매 맺음이 좋은 편입니다.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의 가장 큰 특징은 구부러지면서 자라는 가지입니다.
인위적인 곡을 넣지않아도 스스로 구부러지며 자라는데 잎이 떨어지는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잎이 작아 가지의 구불거림이 명확히 보여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해줍니다.
구불거리는 가지로 인해 성장(수고)은 느린 편이고 지나치게 크지않아
작은 정원에서도 충분히 기를수 있습니다.
다만 가시가 강해 이동동선을 고려하여 적절한 곳에 식재하는 것을 권합니다.
공원 또는 생태학습장 등에서는 호랑가시류의 먹이식물로서 나비들을 유인할수 있는 나무이기도합니다.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은 다소 추위에 강해 강원 산간을 제외하고
전국 월동이 가능하지만 추위가 예상된는 곳에서는 가급적 따듯한 곳을 골라 심는 것이 좋습니다.
부분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해가 잘 드는 곳에서 더 잘자랍니다.
배수가 원할하고 수분이 어느 유지 될수 있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강한 가시로 인해 관리가 다소 어렵지만 초기에 지줏대 등으로 전체적인 수형을 잡는 것이 좋으며
이후에는 지나치게 자라는 가지정도만 전정해주면 큰 문제없이 키울수 있습니다.

<참고사진>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 (웹사진)>

<탱자나무 '플라잉 드래곤' (하늘빛으로 물든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