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원산인 사라세니아는 11종의 원종이 있는데

그중 붉은 잎이 아름다운 시타시나 (Sarracenia psittacina)입니다.

겨울이 있는 지역의 물가에 서식을 하는 종으로 포기번식을 잘하고

봄에 동면에서 깨어나면서 큰꽃을 피우는 종입니다.

잎의 꿀샘으로 벌레를 유인해서 잡아먹는 대식가로 자연상태에서는

종자발아후 4~5년이 되면 꽃이 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저면관수로 키우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지 않고 두면

동면을 하지만 잎의 형태는 유지하고 생육만 정지되어 관상가치도 높습니다.

잎의 밑부분에 벌레를 유인하는 입이 있어서 벌레를 유인하고 한번 들어간 벌레는 위장창에 속아서 잎에서 빠져나올수 없게 됩니다.

햇빛이 덜드는 곳에서 키우면 잎이 푸른빛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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