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솜대]

제주도 원산의 풀솜대(지장보살)입니다.
옛날, 보릿고개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생기자, 절에서 풀솜대와 곡식을 섞어
죽을 쑤어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성을 구한 식물이라 하여 지장보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4월 말에 줄기 끝에 하얀 꽃을 피웁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 순은 식용으로, 나머지 부위는 약용으로 사용됩니다.

꽃이 진 자리에는 빨간 열매도 맺힙니다.

작년에 모두 꽃 피웠던 튼튼한 포기입니다.

땡볕은 피해주시고, 촉촉한 반그늘에서 키워주세요

노지월동 가능합니다.

포트묘 촬영일자 : 2020.04.27

야생화 특성 상 시기에 따라 상태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동계에 주문하시는 분들은 뿌리만 남아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야생화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겨울철 저온에 의한 월동은 필수적인 요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