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가을, 9월 (2023/09/01)

9월이 되면서, 장마철에 녹은 초화화 잎을 잘라줬어요.

날 선선해졌으니 20일 후에 다시 새 잎을 내기 시작할꺼예요.

초화화는 성장이 빠른 편이라서 지금 시기에 심어두시면 가을에 다시 새잎 내는 초화화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월동하고 나면 내년엔 더 품이 커진 모습으로 자랍니다.

상태: 10cm 포트에 심겨진 야생화모종, 다육식물이니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심어주세요.

*최근 촬영일이 아니거나 겨울~이른 봄 구매시 휴면기 모종으로 배송됩니다 (심어두고, 날 따뜻해지면 새순 올라오니 안심하세요)

초화화 가을에 심으면 좋은 이유는,

봄에는 모종당 1촉씩 판매하는데, 지금 모종을 심어놓고 월동시키면 여러촉이 올라오기 때문이예요.

[촬영일] 봄, 4월 (2023/04/12)

드디어 초화화가 새순을 올리기 시작했어요.

모종안에 뿌리발육상태도 거의 없다시피 한터라, 심으면서도 흙만있다고 클레임이 어마무시했던!!

그랬던 모종에서 드디어 초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_^

해풍맞고 자란 튼튼한 노지월동 야생화, 복남이네야생화

초화화

​[다년생] 내한성 zone5(영하29), 긴개화(5월~10월), 성장높이 30cm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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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talinum calycinum

보통 키가 30cm 정도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긴 꽃대까지 포함한 길이예요.

다육질의 잎은 한뼘 내외로 장마철과 겨울철에 녹거나 고사하기 때문에 크게 자라긴 힘들어요.

가늘고 긴 꽃대를 올려서 하늘하늘한 분위기로 긴개화 하기 때문에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건조에 강한 초화화는 한여름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녹지 않도록 배수에 신경쓰세요.

채송화처럼 생긴 잎에서 긴 안테나같은 꽃대가 쭉 나와서 끝에 작고 앙증맞은 보라색(혹은 핫핑크)의 꽃이 봄부터 10월경까지 계속 피고지고. 한폭의 동양화같은 초화화입니다. 노지에서도 화분에서도 잘 크지만 쨍한 햇빛 아래서 개화하기 때문에 실내에 들여놓으시는 것보다는 바깥을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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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 송엽국 키워보셨나요?

진분홍송엽국과 비슷한 다육질의 잎이지만, 훨씬 가늘고요.

꽃은 아주 가는 꽃대가 위로 쭉 나와서 하늘하늘거립니다. 꽃 크기는 엄지손톱만한 로즈퍼플에 노란색 수술이 있는 앙증맞은 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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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초화화예요.

양지에서 개화하니 햇빛 충분한 곳에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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