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촬영

소사나무 분재

○ 관리방법

 - 분재는 일단 햇빛을 많이 쬐어야 건강하게 자란다.

봄부터 늦가을 까지 햇볕과 통풍이 잘되는 좋은 곳에 두면서

일반관리를 하여야 하며 한겨울에는 약간의 보온이 필요하다.

 - 물주기는 계절별로 대략 봄. 가을에는 이틀에 한번, 여름에는

하루에 한번, 겨울에는 4-5일에 한번 주는 것이 이상적이기는 하나

상황에 따라서 분토가 마르면 물을 주는 것이 정답이라 할 것이다.

 - 낙엽이 되기 전까지는 잎이 무성하므로 거름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해입니다. 3월부터 9월까지는 시기에 관계없이

거름을 꾸준하게 주는 것이 좋다.

 - 소사나무는 분갈이의 시기를 놓치면 세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

화분의 물이 빠지질 않으면 성장을 멈춘 후에 성장이 아니라

통째로 고사위기 까지 가게 된다.

 - 소사나무는 눈이 잘생기고 또한 잘 발달하므로 가지 뻗음을 정하고 나면

잔가지 받기를 위해서는 순집기. 잎따기. 가지치기를 적절하게 해주어야 한다.

○ 병충해 관리

 - 진딧물과 흰가루병에 조심해야 한다. 흰가루병에 걸리면

새잎의 표면에 곰팡이가 피어난다. 다에센. 다코닐. 벤레이트등이 약제이다.

○ 핵심

 -  소사나무는 송백류와는 달리 뿌리나 줄기가 마르면

일부고사하는 일은 거의 없고 나무전체가 죽는 특징이 있으므로

뿌리를 말리지 않도록 물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이유로 분에 올려 활착되지 않은

분재구입은 절대 삼가야 한다.

 - 근상분재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에 물이 오르고 난 이후에

뿌리정리를 위하여 뿌리를 뽑아 정리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사진은 작년 11월 26일의 모습]

[화분은 현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