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성형으로 만들어진 둥근 형태와

무늬가 없는 하얀색이

보름달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

백자 달항아리.

무심한 듯 섬세하고 단아한 듯 오묘한

선의 흐름을 지니고 있어

바라보고만 있어도 조용히 빠져드는

<백자 달항아리 미니>

바로 있는 모습과 거꾸로 있는 모습의

<백자 달항아리 미니>

가정에 복을 가져다준다는

백자 달항아리를

14Cm 전후의

작은 크기로 물레성형한 작품입니다.

작은 아기 새들과 함께 연출되어 있는

백자 달항아리의 뽀~오안 색은

광택이 없는 은은한 흰색입니다.

화병으로 쓰임을 줄 때도

아무것도 없는 그 자체로도

변하지 않는

시각적 편안함과 미소가 떠오릅니다.

백자 달항아리 미니의 크기는

입지름 7Cm, 몸체 지름 13.5Cm,

높이 13-14Cm 전후 정도입니다.

수작업 도자기의 특성상

약간의 크기나 형태의 오차는 있습니다.

태토에 철분을 섞어 만들어진 달 항아리여서

약간의 반점이 혼합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