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잎을 동시에 볼 수 없는 상사화!!

위도상사화는 전북 부안군 위도에서

자생하는 귀한 야생화입니다!

이른 봄 난초 같은 잎이 나와

6~7월이 되면 사라집니다.

꽃의 잎이 말라 없어진 후

8월에 긴 꽃대의 꽃줄기 끝에

연노랑색의 꽃이 피어나지만

점점 밝은 흰색으로 변합니다.

맑고 투명한 느낌을 주는 꽃입니다!

다른 상사화보다 다소 키가 크고

꽃잎이 넓은 편이고 꽃자루도

굵은 것이 특징입니다!

구근 크기의 2~3배 되는 깊이로

심으시는 것이 좋으며,

간격은 15~20cm로 띄워서

심어주시면 4~5년 정도면

군락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상사화는 야생화의 일종으로

생명력이 뛰어나지만 반면, 매우

예민한 식물이기도 합니다.

옮겨 심는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품종이라 몸살을 좀 합니다.

옮겨 심은 해에 꽃을 피울 가능성이

좀 떨어지지만 자리를 잘 잡으면

예쁜 꽃을 매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