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봄, 3월 (2021/03/25)

*사이즈참고 검지(=7cm), 한뼘(=20cm)

물매화는 휴면기에도 판매됩니디.

아직 휴면기 모종이예요. 휴면기 모종일 때 구매하시면 잎 다치지 않게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해풍맞고 자란 튼튼한 노지월동 야생화, 복남이네야생화

토종 물매화

parnassia palust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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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여름꽃(7월~9월)

노지월동 가능(zone3, 영하40)

키는 15~30cm정도로 자란다

한여름 고온다습 주의

물주기는 너무 건조하지 않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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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개화가 장점인 빈티지한 분위기의 작은 꽃

범의귀과 물매화는 아름다운 토종야생화예요.

물매화 꽃말은 고결, 결백, 청초

물매화의 잎부분은 15~20cm 키로 정도로 자라는데,

가느다란 꽃줄기가 30~40cm 정도로 쭈욱 올라와서 화경2cm정도의 앙증맞은 흰꽃이 끝에 맺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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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그늘, 배수, 통풍이 특히 중요하기에 키우기 쉬운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잔뜩 모여서 만개하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냥 놔둬도 알아서 잘 자란다 이런 야생화는 아닌터라.

때문에 물매화를 개화시킨 분은 "나 야생화 좀 키우는 고수가 아닐까?" 어깨 으쓱 하셔도 됩니다.

산지에서는 여름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주문진 정원에서 키울 땐 여름을 가장 힘들어해요.

때문에 한여름이 끝나고 9월이 되면 9월초에 만개합니다.

물매화 중에서 가운데 부분에 붉을 빛을 띄는걸 '립스틱물매화'라고 해서 정말 귀한 품종이고요.

립스틱물매화는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복남이네야생화에서 판매중인것은 전체가 흰색인 '토종 물매화'랍니다.

반그늘이지만, 직광은 피하되 해는 잘 드는(?) 명당자리에 심어야해요.

배수가 잘되야하지만, 너무 건조하지 않게 키워야하고.

통풍은 잘되야 합니다.

이게 정말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수국이 잘 자라는 곳이라고 말하면 쉽겠네요.

광량은 충분해야하지만 너무 강하면 잎이 타기 때문에

홍띠와 같은 그라스 혹은 직광을 가려주는 키큰 식물과 함께 심기도 합니다.

물매화는 이끼와 친해요. 모종에 함께 있는 이끼를 제거하지 말고 함께 심어주세요.

지상부가 건조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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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매화는 휴면기에도 판매됩니다.

야생화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물매화는 겨울 혹은 이른봄에 휴면기 모종으로 구매 많이 하시는데요,

그래야 배송중에 잎 상하지 않게 키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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