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떡잎식물,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풀협죽도라고도 불립니다.

풀협죽도는 플록스(pholx) 속과에 속하는 숙근으로서,

협죽도같은 꽃이 많이 달리는 풀이라는 뜻입니다.

'플록스'라는 이름도 그리스어의 '불꽃'에서 유래했는데,

아래서부터 올망졸망한 작은 꽃들이 계속 피고지며 수국국처럼 피어오릅니다.

내한성과 더위에 강하고 튼튼하며 햇볕을 좋아합니다.

여름에 탁월한 개화, 선명한 색상 및 풍부한 꽃을 제공합니다.

꽃의 전체 개화기간이 길어 여름한철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또한 꽃이 지고 난 후 뿌리 주변에 거름을 주면

또다시 새순이 올라와 가을까지 꽃핍니다.

한 번 심어놓으면 스스로 뿌리번식하기 때문에 해마다

좀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